안녕하세요 피트니스월드의 유부빌더입니다. 혹시 '트위터' 또는 '미투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어느정도 인터넷 세상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김연아가 사용하는 트위터', '2NE1, 빅뱅의 권지용이 사용하는 미투데이' 등으로 아마 한번쯤 들어보셨을거 같은데요.... 정작 이게 도대체 뭐에 쓰는 물건인지를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은거 같습니다.

저와 팀블을 함께 운영하는 트레이너 강군의 경우도 트위터 사용을 심각히 고려하다가 저에게 자문을 구했습니다.

강군 : '형님 트위터, 미투데이도 사용하시던데...그게 뭐에 쓰는 물건인가요? O,.O+ (덩치에 어울리는? 호기심 가득한 강군~!!!)'

유부빌더 : '에....그러니까 그게 말이야.... 마이크로 블로그라고 하던데.....에...... 자기의 생각을 140자 정도로 올리는 건데....에......소셜미디어로써의 기능도 가능하고(개뿔 아는척).........에..............

강군 : '음......전 그냥 안할래요.......ㅋ'


요렇게 대화가 끝나고 결국 강군은 미투와 트위터와 접하기도 전에 작별을 고했습니다. 저도 사실 트위터, 미투 모두 시작은 했지만 이게 도대체 뭐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겠더군요.

'내가 언제부터 이렁거 썼다고....그냥 관두자~!!!'


라고 마음을 접을 무렵 트위터에 관한 책을 한권 만났습니다.


피트니스월드 블로그가 파트너로 있는 테터앤미디어의 일원이신 이성규님이 쓰신 '트위터, 140자의 매직'이라는 책이었습니다. 전 이 책을 통해 트위터의 기본개념과 의미, 그리고 앞으로의 가능성을 어렴풋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비록 티위터, 마투데이의 극초보이지만 IT관련 지식이 부족하면서 마이크로블로그 시스템을 사용해보려는 분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투데이, 트위터 사용법'을 올려볼까 합니다.


어린시절(?) 유부빌더를 진정한 남자(?)로 만들었던 그 영화!!!!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를 패러디 합니다. '트위터? 미투데이? 무엇에 쓰는 물건인고????'


트위터? 미투데이? 이거 메신저야 블로그야?

트위터와 미투를 처음 접하면서 이건 기존의 메신저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로그도 아닌....상당히 어중간한 느낌이었습니다. 메신저라고 하기엔 나와 관계가 없는 사람들 모두에게 글이 공개되고[각주:1] 블로그라 하기엔 아주 짧은 단문의 형식으로 글이 그때그때 올라왔다 사라진다는 차이점이 있었습니다.

즉 메신저이기도 하면서 블로그적인 성격도 함께 띈 모양새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더군요. 물론 아직까지는 '메신저'형태로 더 많이 사용되어지는 거 같습니다만...

하지만 서로 친구를 맺지 않더라도 나의 얘기를 들을 수 있다는 점, 나의 소소한 일상뿐만 아니라 내가 얻거나 알게된 지식을 나와 관계를 맺은 사람들에게 알려준다는 점, 그리고 그러한 지식이나 소식이 일파만판 실시간으로 널리 퍼질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메신저와는 당연히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즉 내가 트위터나 미투에이에 올린 글이 하나의 정보로써 가치를 하는 '소셜 미디어'로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도 요즘 미투와 트위터에 일상의 소소한 일도 올리지만 피트니스월드에 포스팅 하는 내용도 올리곤 합니다. 그리고 주변의 좋은 건강글을 링크로 올리고 있습니다. 이렇게 블로그를 통해서 뿐만 아니라 트위터나 미투를 통해서 좋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앞으로의 미래는?



제가 사실 앞으로의 미래를 얘기할 수준은 아니지만 그저 제 느낌을 말해보겠습니다. '트위터, 140자의 매직'을 보면 트위터가 그 힘을 발휘했던 몇가지 예시가 나옵니다. 버락 오바마를 대통령을 당선되게 힘이 되었고 2009년 1월 미국 허드슨강에 비행기가 추락당시 이를 가장 먼저 알린 매체가 바로 트위터였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다가오는 다음번 한국 대선에서의 트위터나 미투의 역할과 가능성을 점치고 있었습니다. 만약 트위터나 미투가 다음 재선 전 까지 대중화 된다면 대선의 판도를 흔드는 대단한 위력을 발휘할 것이라는 것이죠.

또한 실시간 특종이 기존의 언론사가 아닌 트위터나 미투를 통해 전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떤 사고현장에 있었고 그것을 바로 찍어서 티위터나 미투데이에 올린다면 기존의 언론들보다 훨씬 빠른 뉴스의 전달이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다만 문제는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얼마나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가 입니다. 즉 대중성이 가장 큰 걸림돌이 아닐까합니다. 현재까지 사용자는 많지 않습니다. 미디어라는 것이 사용하는 사람이 있어야 그 힘을 낼 수 있는 것인데 트위터나 미투데이가 국내에서 정말 '미디어'로써의 기능을 하기엔 아직 그 규모가 작다는 것이지요.


미투데이 할까? 트위터 할까?


자 그럼 미투데이와 트위터의 차이점은 뭘까요? 

[한글로 된 참을 수 없는 가벼움 미투데이 vs 영어로 된 초절정 부담감 트위터]

두개의 서비스가 약간의 차이점이 있지만 한마디로 말하자면 너무 가벼운 미투데이너무 무거운 트위터라고 말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우선 트위터의 경우 영어로 된 서비스이기 때문에 시작부터 숨이 턱턱 막힙니다. 저같이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은 더할겁니다...또한 아직까지 한국 사용자들이 IT에 관련지식이 많은 분들이 주된 사용자이다 보니 왠만큼 관련지식이 있지 않은이상 어울리기가 쉽지않습니다.  

반면 미투데이는 한글로 된 서비스이다 보니 진입장벽이 낮은게 사실입니다. 다만 미투데이의 경우는 '미디어'라 하기에는 쵸큼 민망하죠. 며칠 사용하면서 슬쩍 보면 미투데이를 장식하는 글은 거의 대부분 '미친[각주:2]구해효~!!!' ' 오늘 맛난거 묵었서염~!!!' '미친 100명 도전중~!!!!'등 지극히 개인적인 글이 대부분입니다. 물론 이런 개인적인 글을 올린다는 것을 뭐라고 하고 싶진 않습니다. 내가 뭘먹고 뭐하고 노는지도 중요하죠. 다만 사용자 대다수가 기존의 메신저 개념으로 사용하다보니 미디어로써의 역할을 기대하긴 아직은 역부족인 면이 보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저도 어떤 서비스를 사용할까 고민하다 내린 결론은 그래도 진입장벽이 낮은 미투데이를 손들어 주고 싶습니다. 미디어라는게 수준이 어떻든 사람들이 좀 모여서 내가 알아먹을 얘기를 나눠야 하는 것인데 그런면에서 티위터는 상당히 외롭더군요.... 앞으로야 알 수 없지만 트위터가 한국에서 힘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우선 한글로 된 서비스를 지원해야 할 거라 봅니다.


제 선택(?)은 미투데이였습니다....^^*




자 이로써 요즘 대세인 트위터와 미투데이를 간략히 정리해봤습니다. 좀 쉽게 정리해본다고 한 것인데 저도 개념이 잘 안잡혀 있어서리 어찌 도움이 좀 되셨을지 모르겠네요. 자 트위터나 미투데이를 한번 사용해볼까 고민중이신 분들!!!! 다같이 함께 시작해봅시다~!!!

특히 블로그 이웃들끼리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데 블로그 댓글도 좋지만 좀 더 신속하게 실시간으로 가능하다는 점에서 색다른 소통의 수단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미투데이에 오시면 저도 친구로 등록하시는거 잊지 마시구요~ 자 그럼 미투데이에서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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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물론 개인적으로만 말하는 쪽지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본문으로]
  2. 미투데이 친구의 줄임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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