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산역 정형외과 비수술치료 근골격계 질환, 보존적 방법으로 개선

당산역 정형외과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보내는 현대인은 허리, 목, 어깨 무릎 등의 신체 여러 부위에서 근골격계 질환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비수술치료를 회복할 수 있는데요.
이런 통증이 생기면 “수술을 해야 하나?”하는 두려움부터 들지만, 진료를 미루게 되면 질환을 더 키울 수 있어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의료진을 통해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근골격계 질환의 원인과 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주요 보존적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근골격계 질환이란 무엇인가요?]
근골격계 질환은 근육, 인대, 관절, 뼈, 신경 등 우리 몸을 지탱하고 움직이게 하는 조직에 문제가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대표적으로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목디스크, 어깨충돌증후군, 무릎관절염, 손목터널증후군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 반복적인 동작, 과사용, 퇴행성 변화(노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즉, 한 번의 큰 부상보다 생활 속의 작은 습관이 누적되어 생기는 질환이 많습니다.
[비수술치료란 무엇인가요?]
비수술치료란 말 그대로 절개나 수술 없이 증상을 완화하고 기능을 회복하는 방법입니다. 통증의 원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약물·물리·주사·도수·운동재활 등 여러 방법을 환자의 상태에 맞게 조합해 시행합니다.
이 방식의 핵심은 “통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원인을 바로잡는 것”입니다. 디스크가 눌려 신경이 자극받았다면 염증을 가라앉히고, 근육이 약하다면 강화하고, 틀어진 자세를 교정해 재발을 예방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비수술치료는 대부분의 근골격계 환자에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경우에 권장됩니다.
- 디스크나 협착증 초기 단계
아직 신경 손상이 심하지 않고, 통증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보존적 방법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 만성 근육통, 근막통증증후군
장시간 앉아 있는 생활습관으로 인한 근육 뭉침이나 근막 통증에도 효과적입니다.
- 수술 후 재활이 필요한 경우
수술 부위 주변의 유착이나 근력 저하를 회복하는 데에도 비수술적 접근이 중요합니다.
- 고령 환자나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대안이 됩니다.

근골격계 질환에서 활용되는 주요 비수술치료는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1. 약물처방
통증과 염증을 완화하기 위해 소염진통제, 근이완제, 신경통 완화제 등을 사용합니다. 급성 통증기에는 단기간 스테로이드제를 병행하기도 하며, 증상을 조절해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효과 : 염증 완화, 근육 긴장 완화, 신경 자극 감소
2. 물리치료
열, 전기, 초음파, 견인 등의 물리적 자극으로 통증을 줄이고 근육을 이완시킵니다. 특히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 환자에게 많이 시행됩니다.
효과 : 혈류 개선으로 회복 촉진, 근육 경직 완화, 관절 움직임 회복
3. 주사치료 (신경차단술)
통증의 원인이 되는 신경 주변에 소염제나 마취제를 주입해 염증을 가라앉히는 방법입니다. 디스크, 협착증, 어깨·무릎 관절염 등 다양한 질환에 적용됩니다.
효과 : 빠른 통증 완화, 염증 감소, 신경 부종 완화로 기능 회복
4. 도수치료
치료사의 손을 이용해 관절의 정렬을 바로잡고,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틀어진 자세나 불균형한 움직임을 교정해 통증의 원인을 바로잡습니다.
효과 : 틀어진 척추·골반 교정, 근육 불균형 해소, 신체 정렬 회복
5. 운동재활
근육 강화와 유연성 회복을 위한 맞춤형 운동으로 재발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단순한 스트레칭이 아니라, 의료진의 지도를 받아 바른 자세와 올바른 근육 사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효과 : 코어 근육 강화로 척추 안정화, 체형 교정 및 재발 예방, 신체 기능 회복
6. 체외충격파 (ESWT)
병변 부위에 충격파를 가해 혈류를 개선하고, 손상된 조직의 재생을 촉진하는 방법입니다. 만성 어깨통, 테니스엘보, 족저근막염 등에 효과적입니다.
효과 : 염증 감소, 조직 회복 촉진, 만성통 완화
[비수술치료의 장점은?]
비수술치료는 단순히 수술을 피하는 대안이 아니라,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입니다.
● 절개가 없어 흉터나 감염 위험이 거의 없음
● 회복 기간이 짧고 일상 복귀가 빠름
● 신체 부담이 적고, 재활 병행이 용이함
● 원인을 바로잡아 재발을 예방함
특히 근골격계 질환은 단순히 ‘증상 부위만 케어’한다고 해결되지 않습니다. 보존적 방법은 통증의 원인을 찾고, 자세·근육·신경의 밸런스를 회복시키는 전인적 방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케어 후 관리와 생활습관]
비수술치료 후에는 효과를 유지하기 위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 바른 자세 유지
앉을 때 허리를 곧게 펴고, 고개를 숙이지 않습니다.
● 규칙적인 스트레칭
하루 10분이라도 꾸준히 근육을 풀어주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적정 체중 유지
과체중은 관절과 척추에 큰 부담을 줍니다.
● 꾸준한 운동
가벼운 걷기, 수영, 필라테스 등은 근육 강화와 혈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근골격계 질환은 단기간에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꾸준한 관리와 적절한 비수술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몸의 구조적 균형을 바로잡고, 증상의 원인을 해결하는 것이 진정한 케어의 시작입니다.
수술이 두렵다면, 먼저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방법부터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보존적 방법은 그 회복의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